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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에 좋은 달달한 디저트 만들기

by 샌프란시스코 도넛 2024. 7. 21.

요즘 같이 바쁘고 정신 없는 날들 속에서는 작은 기쁨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하죠.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기분을 확 전환시켜줄 수 있는 달달한 디저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제가 만들어본 디저트는요, 바로...

 


달달한 디저트의 매력 소개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우울한 날엔 달콤한 음식이 당기기 마련입니다. 그 중에서도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의 디저트는 특유의 단맛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달달한 디저트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맛에 있습니다. 설탕, 초콜릿, 크림 등의 재료가 어우러져 내는 달콤한 맛은 먹는 순간 행복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 예쁜 모양과 색감으로 눈까지 즐거워지는 것도 디저트의 매력 중 하나 입니다. 

이런 시각적인 즐거움은 SNS 등을 통해 공유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직접 만든 디저트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예쁘게 만들어진 디저트는 맛도 더 좋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디저트는 단순히 맛과 모양뿐 아니라 영양학적으로도 장점이 있습니다. 다크 초콜릿 같은 경우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견과류나 과일 등을 활용한 디저트는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기초 재료 준비하기
본격적으로 달달한 디저트를 만들기 전에 기초 재료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는 밀가루, 달걀, 설탕, 버터이며 이외에도 디저트 종류에 따라 다양한 재료가 필요합니다.

먼저 밀가루는 박력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력분은 글루텐 함량이 적어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만약 박력분이 없다면 중력분을 사용해도 되지만 식감이 다소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달걀은 신선한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오래되거나 상한 달걀을 사용하면 비린내가 나거나 식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달걀을 풀 때는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각각 따로 푸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반죽이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설탕은 디저트의 단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설탕의 양은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지만 너무 적게 넣으면 단맛이 부족하고, 너무 많이 넣으면 달아서 먹기 힘들 수 있습니다. 보통 레시피에서는 전체 분량의 30%~50% 정도를 설탕으로 사용합니다.
버터는 풍미를 더해주는 재료로, 실온에 두어 부드러운 상태로 사용해야 합니다. 차가운 버터를 사용하면 반죽이 잘 섞이지 않고 덩어리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위의 네 가지 재료 외에도 디저트 종류에 따라 생크림, 우유, 바닐라익스트랙트, 베이킹파우더 등 추가적인 재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재료들은 미리 계량하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초콜릿 트러플 만들기
달달한 디저트 중에서도 초콜릿 트러플은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맛과 모양이 좋아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아래는 간단한 초콜릿 트러플 레시피입니다.

재료 :
* 다크 초콜릿 200g
* 무염버터 25g
* 생크림 50ml
* 코코아 파우더 약간

1.초콜릿과 버터를 볼에 넣고 중탕으로 녹입니다. 이때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생크림을 냄비에 넣고 살짝 끓입니다.

3.중탕한 초콜릿에 끓인 생크림을 조금씩 넣으면서 섞어줍니다. 이때 초콜릿이 굳지 않도록 빠르게 섞어주어야 합니다.

4.완성된 초콜릿 반죽을 냉장고에 넣어 1시간 정도 굳힙니다.

5.굳힌 초콜릿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코코아 파우더를 묻혀줍니다.

6.완성된 초콜릿 트러플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기 전에 꺼내 먹습니다.

초콜릿 트러플은 쌉쌀한 맛과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기분전환에 좋으며,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견과류나 과일 등을 첨가하여 맛을 더할 수도 있습니다.

과일을 활용한 달콤한 파르페 레시피
다양한 과일을 활용하여 만든 파르페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기분전환에 좋은 디저트 입니다. 아래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과일 파르페 레시피입니다.

재료 :
* 바닐라 아이스크림 2스쿱
* 바나나 1/2개
* 딸기 4~5개
* 블루베리 약간
* 그래놀라 또는 시리얼 약간
* 메이플 시럽 약간

1.바나나는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썰어줍니다.

2.딸기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제거한 후 반으로 잘라줍니다.

3.파르페 용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1스쿱 떠 넣은 후, 바나나와 딸기를 올려줍니다.

4.그 위에 다시 아이스크림을 1스쿱 떠 넣고, 블루베리와 그래놀라를 올려줍니다.

5.메이플 시럽을 약간 뿌려준 후, 민트 잎으로 장식합니다.

6.먹기 전에 골고루 섞어서 즐기면 됩니다.

과일 파르페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과일을 활용하여 만들 수 있으며, 요거트나 생크림 등을 추가하여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베이킹 없는 노오븐 치즈케이크
오븐 없이도 부드럽고 달콤한 치즈케이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는 베이킹 도구 없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만드는 노오븐 치즈케이크 레시피입니다.

재료 :
* 크림치즈 200g
* 설탕 60g
* 달걀 1개
* 우유 50ml
* 옥수수 전분 10g
* 바닐라 추출물 약간
* 레몬즙 약간
* 쿠키 시트 (다이제스티브 비스킷 80g + 녹인 버터 30g)

1.쿠키 시트를 만들기 위해 다이제스티브 비스킷을 지퍼백에 넣고 밀대로 밀어 잘게 부순 후, 녹인 버터와 섞어줍니다.

2.전자레인지용 그릇에 쿠키 시트를 평평하게 깔아줍니다.

3.다른 볼에 크림치즈를 넣고 부드럽게 풀어준 후, 설탕을 조금씩 넣어가며 섞어줍니다.

4.달걀을 풀어서 조금씩 넣어가며 섞어줍니다.

5.우유와 옥수수 전분을 섞은 후 조금씩 넣어가며 섞어줍니다. 이때 바닐라 추출물과 레몬즙도 함께 넣어줍니다.

6.쿠키 시트를 깔아둔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반죽을 부어줍니다.

7.전자레인지에서 3분 정도 돌린 후, 꺼내서 숟가락으로 반죽을 한번 저어줍니다.

8.다시 전자레인지에서 2분 정도 더 돌려줍니다.

9.완성된 치즈케이크는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식힌 후에 먹으면 됩니다.

노오븐 치즈케이크는 오븐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며, 맛도 좋아서 기분전환에 좋은 디저트입니다. 취향에 따라 초콜릿이나 라즈베리 등을 추가하여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한 입에 쏙, 마카롱 만들기 기초
마카롱은 대표적인 프렌치 디저트 중 하나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한입 크기의 귀여운 모양으로 보는 즐거움도 있어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마카롱을 처음 만들어보는 분들을 위해 기본적인 마카롱 만들기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재료]
- 아몬드 가루 100g
- 슈가파우더 100g
- 달걀 흰자 70g
- 설탕 20g
- 색소 (선택사항)

[준비물]
- 핸드믹서
- 원형 깍지
- 짤주머니
- 테프론시트 or 실리콘패드

1.아몬드 가루와 슈가파우더를 체에 걸러 고운 입자로 만듭니다.
(두 재료는 미리 실온에 두어 찬기를 없애야 합니다.)

2.달걀 흰자를 볼에 담고 핸드믹서로 거품을 냅니다. 
이때, 설탕을 3번에 나눠 넣으며 단단한 뿔이 생길 때까지 휘핑합니다.

3.만들어 놓은 가루류에 흰자 거품을 두 세 번에 걸쳐 나누어 넣으며 섞어줍니다.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마카로나주 작업을 합니다. 

4.원하는 색상의 색소를 소량 넣고 반죽을 마무리합니다.

5.짤주머니에 원형깍지를 끼우고 반죽을 담아줍니다.

6.테프론시트나 실리콘 패드를 깐 오븐팬에 일정한 크기로 반죽을 짜줍니다.

7.반죽의 표면이 마를 때까지 건조시킵니다. 손으로 살짝 만졌을 때 묻어나오지 않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8.14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2~15분간 구워줍니다.

9.구워낸 꼬끄들은 식힘망 위에서 충분히 식혀줍니다.

10.취향에 따라 가나슈, 버터크림 등의 필링을 채워 완성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몇 번 연습하다 보면 자신만의 맛있는 마카롱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집에서 즐기는 소박한 밀크티 디저트
밀크티는 홍차와 우유를 섞어 만든 음료로, 부드럽고 쌉쌀한 맛이 특징입니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밀크티를 이용하여 소박하면서도 달콤한 디저트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밀크티 판나코타>

*재료:
- 우유 300ml
- 생크림 150ml
- 설탕 50g
- 홍차티백 2개
- 바닐라익스트랙트 1/2 작은술 (선택사항)

1.냄비에 우유, 생크림, 설탕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입니다. 이때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2.홍차티백을 넣고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티백을 건져내고 바닐라익스트랙트를 넣어줍니다.

3.차게 식힌 후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2시간 이상 굳혀줍니다.

4.굳어진 밀크티 판나코타 위에 과일, 견과류, 초콜릿 등을 올려 장식합니다.

밀크티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어우러져 기분전환에 좋은 디저트입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올려 즐길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으니, 여유로운 오후에 밀크티 판나코타와 함께 달콤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디저트 만들기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마무리 조언
달달한 디저트를 직접 만들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결과물을 즐기면서 뿌듯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일상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디저트를 나누면서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할 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날이라면 디저트를 선물로 준비하여 상대방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를 만들 때는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조리 도구를 다룰 때는 반드시 안전한 방법으로 사용하고, 뜨거운 액체나 오븐 등 위험한 요소를 다룰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디저트를 만들면서 동시에 안전에도 유의하여 행복한 베이킹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홈베이킹 레시피를 준비해봤는데요.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쿠키나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